육이 강한 사람들은 겉으로 모든 죄나 연약함이 잘 드러나서 비난 받기 쉽습니다. 잘못된 것을 깨닫기도 쉽고. 문제는 혼이 강한 사람들입니다. 한마디로 내면의 세계가 강한 사람들입니다. 그들은 겉으로 화를 별로 안냅니다. 욕심도 잘 부리는 것처럼 보이지 않습니다. 오늘은 말씀을 통해 혼이 강한 사람의 문제점에 대해서 같이 은혜를 나누기를 원합니다.

1. 혼이 강한 사람들은 사실 속으로 모든 악을 범하는 죄성을 가진 존재입니다(1절).
혼이 강한 사람들은 내적인 힘이 있는 사람들이어서 화를 참기도 합니다. 욕심을 잘 드러내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때로는 바리새인처럼 종교생활도 잘합니다(눅18:12). 생활에 여유가 있어서, 좀더 종교적이어서 그런 경우입니다. 문제는 겉으로 윤리적이라고, 좀 경건하다고, 육이 강한 사람과 죄성에서는 별로 다를바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혼이 강한 사람들은 겉으로 죄를 범하기보다는 생각과 마음으로, 속 사람이 죄성에 물들어 있으니까요. 하나님께서는 속 사람을 보십니다. 그런데 혼이 강한 사람은 자신 속으로 탐욕스럽고 사람들을 비난하고 미워하고 있는 등 예수님이 말씀하시는 모든 속으로 범하는 죄를 저지르면서 살고 있습니다. 더 나쁜 것은 자신도 속으로 죄를 짓고 있으면서 겉으로 죄가 드러난 사람들이나 육이 강한 사람들을 비난하고 정죄합니다. 자신의 눈에 들보는 보지 못하는 우를 범합니다.

2. 혼이 강한 사람들은 교만하여 하나님의 사랑을 원하지도 받지도 못합니다(4절).
혼이 강한 사람들은 자기 확신도 강하고, 똑똑하고 교양도 있어보입니다. 문제는 자신의 교양 있음을 인정받아야 한다고 생각하고 인정해 주지 않으면 기분 나빠합니다. 자기가 실수할 때는 상황이 그래서 그렇다고 정당화합니다. 이처럼 교만이나 자기 확신이 강해서 우리가 철저하게 부족해서 하나님 은혜 없이는 살수 없다는 사실을 잘 인정하려 들지 않습니다. 못 느낍니다. 오히려 다른 사람들을 비난하면서 자기는 괜찮은 사람이라고 안위하려 합니다. 결국 하나님의 풍성한 인자하심과 용서하심을 제대로 경험하지 못합니다. 탕자의 형, 맏아들과 같습니다. 이처럼 자신의 부족함을 인정하지 않으니까, 하나님의 은혜와 용서를 갈망하지도 않고 결국 하나님의 은혜를 제대로 받지도 못합니다.

3. 혼이 강한 사람들은 자신의 문제를 직면, 성령의 역사로 고쳐야 합니다(마7:3).
혼이 강한 사람들은 자신의 이런 위선적이고 악한 모습을 제대로 직면할 시간이 필요합니다. 자신의 눈에 남을 비판하고 정죄하는 들보와 같은 죄가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자신도 육이 강한 사람이나 실수한 사람들과 같은 죄성에 더하여 교만까지 자리 잡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해야 합니다. 그것이 가능한 것은 오직 하나님 말씀과 성령의 터치 안에서 가능합니다. 육신의 연약함을 이기고, 자신을 이길 힘은 오직 하나님의 도움뿐입니다.

결론 : 여러분은 혼이 강한 사람입니까? 그렇다면 자신의 위선적이고, 내적으로 타락한 모습을 볼 줄 알아야 합니다. 더 이상 교양이나 종교적인 모습으로 자신을 포장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오직 하나님의 말씀과 성령의 조명을 통해 내적인 죄성을 보고 고쳐서 온전한 기독교인으로 거듭나시길 바랍니다.

카테고리: 주일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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