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은 삶의 목적 중에 제일이 바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겁니다. 그러나 이기적이고 개인주의적인 우리 사회에서 태어나 자란 사람이라면, 자기 자신을 위해서, 자신의 결정으로 살아가는 법에 익숙합니다. 지금과 같이 개인화되고 포스트모던화된 사회에서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삶이 어떻게 적용될 수 있을까요?

1. 우리는 하나님의 것이므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아야합니다(20절).
많은 사람들이 자신에게 권리가 있고 자율성이 있기 때문에, 자기 스스로의 것을 자기 맘대로 하고 산다고 생각하지만, 그것은 착각입니다. 우리는 물질의 노예요, 세상 사상의 노예요, 감정과 상처의 노예입니다. 우리가 원하는대로 선을 행하지 못하고 사는 삶은 바로 죄의 종으로 살아가는 겁니다(요8:34). 지금도 우리는 환경과 상황과 능력의 한계에 갇혀서 옴싹달싹하지 못하고 있는 셈입니다. 하지만 예수님을 믿고 하나님의 자녀가 된 사람들은 더 이상 죄와 세상에 매어 있지 않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죄와 세상의 굴레에서 해방되었습니다(롬6:18,8:2). 이제 우리는 하나님께서 예수님의 피로 사신 하나님의 자녀이자, 하나님의 것입니다. 이제부터 우리 맘대로, 내 뜻대로 살 것이 아니라(어차피 우리는 세상과 죄의 노예라서 자유롭게 살수도 없지만) 하나님의 뜻대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아야 합니다. 그래서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 첫 번째는 내가 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것이며, 내 뜻대로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야 함을 인식하고 인정하는 것으로부터 시작합니다.

2. 하나님의 뜻인 선을 실천하며 사는 것이 하나님께 영광됩니다(마5:16).
내 뜻대로, 나 자신을 위해서 사는 것은 결국 세상의 노예로, 돈과 쾌락의 노예로, 또 세상 우상의 노예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그때 우리가 만들어내는 것들은 다 이기심이요 갈등이요 불안이요 불평이요 죽음과 낙망뿐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것이라는 것을 인식하고 하나님의 뜻대로 살기 시작하면서, 우리는 선을 이루기 시작합니다. 성령의 9가지 열매를 맺고, 영생의 열매를 맺고, 하나님의 독생자 예수님을 믿고 의지하고 따르며 살게 됩니다. 결국 그 열매인 선한 행위가, 선한 삶이 하나님께 기쁨이요 영광이 되게 됩니다(벧전2:12). 그렇게 함으로써 하나님께 영광 돌릴 뿐 아니라, 다른 사람들에게도 하나님의 사랑과 진리를 전파하는 길이요, 그들이 하나님을 만나고 순종함으로써 또 하나님께 영광 돌릴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영광 돌릴려면 지금 할 수 있는 한 정성을 다해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고 실천하는 것입니다.

3. 내 몸이 거룩한 성전임을 기억, 그것을 지키는 것이 하나님께 영광됩니다(19절).
이제 죄의 종이 아니요 하나님의 종이라고 하면서 스스로를 낮게 여겨서는 안되는 것이, 하나님의 종이라는 명칭 안에는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특권과 하나님의 성령께서 임재하시는 성전이라는 특권을 담고 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을 영접하고 의지하는 우리 모두는 하나님의 거룩한 성전으로 지어져 가는 것입니다(엡2:22). 이미 성령께서 거하시는 성전이라면, 우리는 그 성전을 거룩하게 지켜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 의무를 지키려고 노력하면서 그 하나하나의 헌신과 행위가 하나님께는 선한 것이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행위가 됩니다.

결론 : 예수님을 믿고 영접한 우리 모두는 하나님의 것이요,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야 하는 존재들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죄의 종이요, 어둠의 노예이니까, 하나님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지혜롭고 생명이 됩니다. 또 그 지위에 맞게 선을 행하며, 성령께서 거하시는 거룩한 장소로 부족함 없게 하려는 모든 노력을 다해야 합니다. 그런 모든 시도와 노력이 하나님께는 영광이요, 기쁨이 됩니다. 우리 삶에는 선한 열매, 영원한 영광이 됩니다.

카테고리: 주일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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