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녁부터 성경일독학교를 시작합니다. 이렇게 정신없는 때에 왜 우리는 성경일독까지 하려는 걸까요? 그것은 하나님의 말씀 자체가 가지는 능력은 오직 말씀을 가까이 하는 사람들에게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서 하나님의 말씀이 어떠한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그것이 우리 삶 가운데 어떤 변화를 가져오는지 같이 나누기를 바랍니다.

1. 말씀은 어그러지고 이탈한 우리의 삶을 바르게 인도합니다(16절).
많은 사람들은 자신이 잘못된 길로 가고 있음에도 그조차 알지못하는 경우가 태반입니다. 왜냐하면 그들에게 올바른 길, 제대로 된 길을 가르쳐 주는 가르침이나 스승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허락하신 말씀은 우리에게 바르게 사는 길, 승리하는 길, 인생을 보람 있게 사는 길을 교훈으로 가르쳐 줍니다. 잘못된 길을 갈 때면, 말씀이 우리를 후리쳐서라도 가르칩니다. 마음에 따끔한 깨우침을 주셔서 우리가 정신차려서 바른 길로 돌아오도록 역사하십니다. 이처럼 말씀은 우리를 교육합니다. 아무리 윤리교육을 한다고 아이들이 윤리적으로 변화되는 것이 아니고, 공중도덕을 정립해서 선전한다고 되는게 아닙니다. 사람들의 마음에 감동이 되어서, 스스로 복종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그 모든 역할을 하나님의 말씀이 하십니다. 말씀의 올바름이, 진리됨이, 이치가 우리를 자발적으로 순종하도록 만드십니다.

2. 말씀은 우리로 하여금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하십니다(17절).
아이들에게 바른 길, 마땅한 바를 가르치면 대게는 두가지 이유 때문에 그것을 실천하지 못합니다. 첫째는 마음이 감동받지 못해서 그 가르침을 못 받아들이는 경우이고, 두 번째는 마음에 감동을 되어서 그 가르침대로 살고는 싶은데, 자신의 연약함 때문에, 무능함 때문에, 여러 가지 복잡한 사정 때문에 따르고 싶어서 그렇게 하지 못하는 경우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은 그 말씀에 귀를 기울이고 있으면, 우리에게 모든 필요한 가르침을 주실 뿐 아니라, 그 말씀을 들으면서 그 말씀 대로 살고 싶은 마음도 생기고, 더 나아가 그 말씀대로 할 수 있는 능력이 신기하게 생기게 됩니다. 성령의 역사인 것이지요. 그래서 말씀에 귀를 기울이고 있으면 우리 안에 자꾸 선한 일에 대한 열망과 지혜가 생겨나서 그 일을 전부하지 못하더라도 한두가지라도 실천할 수 있게 됩니다. 바로 우리가 성경일독을 통해서 이런 능력을 사모합니다.

3. 말씀은 가장 근본적인 영적인 구원의 문제를 해결해 줍니다(15절).
하나님의 말씀이 주시는 교훈과 바르게 함과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은 단지 우리를 도덕적으로 높은 수준의 존재로 만들어 주는 것을 위함이 아닙니다. 이는 바로 영적인 중생의 결과요 열매입니다. 성경에는 우리에게 하나님의 주인되심과 예수님께서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서 이 세상에 오셨고 그 예수님을 믿고 영접하면, 새로운 생명 즉 영생을 얻게 된다는 가르침이 가장 중심에 있습니다. 영적인 재탄생없이, 거듭남 없이 도덕적인 성장은 겉모습에 불과하며, 우리의 가장 깊숙한 곳에 박혀 있는 죄성과 부도덕함과 이기심은 영적인 재탄생 없이는 불가능합니다. 즉 옛 자아가 죽고, 새로운 자아가 탄생해야, 그 다음부터 하나님께 기쁨이 되는 선한 일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결론 : 하나님의 말씀이야말로 우리를 진정한 출생의 목적과 의미를 다 실행하게 인도해 줄 유일한 인도자이며, 가이드입니다. 이 험악한 사태 속에서도 우리가 깨어 기도하며, 영적으로 패배하지 않는 유일한 길이기도 합니다. 많은 분들이 성경일독에 참여하시든지, 말씀을 항상 가까이 하시든지, 말씀의 능력과 공급으로 승리하시길 바랍니다.

카테고리: 주일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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