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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사태 때문에 밖에 나가지도 못하고 온 가족이 함께 지낼 때가 많습니다. 특별히 지난 추석 연휴에는 더더욱 가까이 지내느라고 고생들이 많으셨을 겁니다. 이런 때 우리가 잘못하면 가정의 화목을 깨뜨리기 쉽습니다.

1. 나는 선한 영향력도, 악한 영향력도 가족에게 미칠수 있는 존재입니다(약3:8).
세상에서는 나 자신은 별 능력도 없고, 중요성도 없지만, 내 가족들과 주변 친척들에게 많은 영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금처럼 붙어지낼 때, 기분 나빠서 화를 내고, 나쁜 소리를, 비판적인 소리를 입으로 내면 내 주변 사람들은 나 때문에 스트레스 받고 힘들어 합니다. 그들의 마음이 나 때문에 죽어갑니다. 반면에 내가 화 나는 것도 참고, 격려의 말, 긍정적인 태도를 가지면, 내 가족들은, 주변 사람들은 나 때문에 위로 받고 격려받고, 소망을 얻습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주셨던 복의 근원에 대한 축복이 나에게도 이루어지는 겁니다. 이런 때일수록 내가 큰 영향력을 지닌 중요한 존재임을 기억하면서 말과 행동에서 악을 빼내시기를 바랍니다.

2. 이세벨은 욕심과 불법적인 악행 때문에, 자신과 가정을 망치고 있습니다(10절).
본문에서 여왕 이세벨은 왕인 야합이 왕궁 옆에 있는 나봇의 포도원 하나를 얻지 못해 가슴아파하니까, 남편에게 그 포도원을 주려고 온갖 악을 꾸며댑니다. 장로들과 귀족들에게 거짓 증언자를 세워서 나봇이 하나님을 저주했다고 해서 돌로 쳐서 죽이라는 겁니다. 온 나라를 가진 여왕이면서 자기 욕심 때문에 죄 없는 한 사람을 죽게 할 뿐 아니라, 자기 부하들에게 그 악을 행하도록 사주를 합니다. 이런 욕심에 사로잡힌 사람은 자기도 평안할 수 없고, 만족하며 기뻐할 수 없습니다. 또한 그런 탐욕의 사람들은 배우자나 자녀들도 힘들게 만듭니다. 매일 부족한 것만 찾으니까, 주변 사람들이 평안할 수없습니다. 좋은 소리를 들을 수 없습니다. 스트레스 가운데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결국에는 탐욕과 불법적인 행위는 자기 자신도 망치고 자녀들도 망치게 됩니다.

3. 하나님께서는 탐욕과 불법에 대해서 개인과 가족 모두를 징벌하십니다(왕하9:37).
하나님께서는 이세벨과 같은 악을 가만 두지 않으십니다. 특별히 하나님의 백성에게는 더 엄한 기준을 요구하십니다. 은혜 주신만큼 빛과 소금의 역할을 기대하십니다. 이세벨의 가족들은 모두 징벌 받습니다. 아합왕은 쓸모 없는 전쟁에서 죽임당하고, 이세벨은 건물에서 떨어져 개가 시체를 파먹고, 이세벨의 아들들도 모두 단명합니다. 다윗이 밧세바 사건 이후, 가족이 깨어지고, 반란을 만나고, 아들들이 죽게 되는 비참함을 경험한 것과 같이 탐욕과 불법에 대해서는 반드시 징벌이 있습니다. 그것을 떠나지 않으면 나와 가정 모두 엄청난 손해를 경험할 수 밖에 없습니다.

결론 : 지금 우리는 영적 전투 가운데 있습니다. 가족을 지켜야 하는 사명가운데 있습니다. 우리 가정이 풍성한 기쁨과 은혜 가운데에서 은혜를 누리며 성장하려면, 우리는 하나님을 온전히 섬기는 법부터 배워야 합니다.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는자들에게 도덕은 소용이 없습니다.

카테고리: 주일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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