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과 같이 답답한 상황 속에서 우리가 미래가 어떻게 될지 모르기 때문에 더 힘들어집니다. 미래의 불확실성 때문에, 더 긴장이 되고, 더 가슴아파합니다. 그러나 믿는 자들은 미래에 대한 불안함을 가지기 보다는 더 확신을 가져야 하는 사람들입니다. 그 이유를 오늘 본문을 통해서 묵상해 봅시다.

1. 우리에게는 하나님께서 부르신 특별한 계획과 목적이 있습니다(7절).
본문에서 하나님께서 우리를 부르셨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전지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아무 이유없이, 목적도 없이 우리를 부르실 이유가 없습니다. 우리에 대한 특별한 계획이 있으셔서, 우리를 태초에부터 지으시고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시기에, 우리를 부르신 것입니다. 우리는 우연히 스쳐지나가는 나그네가 아니라, 분명히 이 땅에 목적이 있고 해야할 사명이 있는 사명자입니다. 그러니까, 인생이 정처없이 흘러가는 안개나 먼지처럼 허무해 하시는 분들은 이 사실을 꼭 기억해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는 천지를 지으신 지혜의 하나님께서 특별한 계획을 가지고 불러주신 특별한 존재라는 사실을.

2. 하나님께서 거룩함으로 우리를 불러주신 것은 우리 자체를 사랑하심입니다(7절).
우리를 거룩함으로 부르셨다는 것은 업적을 위해서, 뭔가 이룰만한 사람이기에 부르신 것이 아니란 의미입니다. 거룩함으로 세상의 뭔가 큰 업적을 이루겠습니까? 그것을 욕심내는 사람은 쉽게 낙망하고 잘못된 길로 가기 쉽습니다. 엘리야도 갈멜산에서의 승리를 통해서 북 이스라엘왕국에 부흥이, 놀라운 변화가 오길 기대했다가 이세벨의 위협에 낙망하여 광야로 도망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부르신 원래 계획이 아닌 업적이나 성과에 목이 매이면 스스로를 함정에 빠뜨리는 것과 다를바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존재 자체를 귀하게 여기셔서 불러 주심입니다(습3:17). 사랑스러운 존재로 옆에 함께 두시고 항상 은혜와 사랑으로 공급하시려고 거룩하게 즉 깨끗하게 만들어 주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지시면서 우리를 깨끗케 하실 때에도 우리는 아무 업적도 하지 않았을 때입니다. 지금도 마찬가지이지만. 거룩함으로 부르셨다는 사실의 축복이 바로 우리 존재 자체에 대한 하나님의 사랑인 것입니다.

3. 거룩함으로 부르심은 하나님 곁에 두시고 생명과 은혜를 주려 하심입니다(48절).
이처럼 거룩함으로 하나님께서 우리를 부르심은 우리를 깨끗게 만드시고 옆에 두시려 하심입니다. 거룩함 없이는 하나님을 보지 못합니다. 거룩함 없이는 하나님의 영광 가까이 가지 못합니다. 예수님 옆에 두시는 제자들도 다 몸은 씻어놓은 거룩해진 존재들입니다. 그러니까 생명의 근원되시고 은혜의 근원 되시는 하나님 옆에서 그 은혜와 사랑을 받기를 원하는 사람들은 거룩하심으로의 초대를 무시하거나 부정해서는 안됩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능력과 은혜 모두를 부인하는 짓입니다(8절)

결론 : 세상이 답답해져도 하나님의 부르심을 아는 사람이라면 희망을 가질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함께 해 주시니까 두려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거룩케 만드시는 부르심은 우리를 하나님 곁에 있게 하려 하심입니다. 거룩함을 더더욱 사모하는 저와 여러분 되시길 바랍니다.

카테고리: 주일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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