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는 자로서 제대로 살고 싶다면 무엇에 힘써야 할까요? 맨처음에는 예수님을 믿는게 너무 좋은데, 믿음이 커갈수록 우리는 갈등에 부딪힙니다. 나는 제대로 믿고 싶은데, 내 마음에는 의심은 자꾸 들고, 현실의 어려움과 나의 연약함을 가지고 말씀의 무게 앞에서 갈등을 겪을 때가 많습니다. 오늘 말씀은 그렇게 갈팡질팡하는 연약한 신앙인에 대해서 귀한 교훈을 주고 계십니다.

1. 성령님 없이는 우리는 육체의 욕심, 죄를 따라 살게 됩니다(17절).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보내주신 성령님께서 예수님을 구주로 고백하고 영접하는 순간부터, 아니 예수님을 알고 싶어하는 순간부터 우리 안에서 역사하고 계십니다(고전12:3). 문제는 믿는 자 중에서 나에게 임하신 성령님의 인도와 도움을 받고 승리하는 사람이 있고, 어떤 신자는 성령은 의식도 하지도 않고 자기 멋대로 사는 사람이 있습니다. 아무리 성경에 대해 잘 알고 있다고 할지라도, 또 모든 교리에 정통하게 되었다고 할지라도, 아무리 선한 행위를 열심히 하고 산다고 할지라도, 성령의 도움 없이는 우리는 온전한 선을 이루지 못할 가능성이 많습니다. 왜냐하면, 성령의 인도와 도움 없이는 우리가 제대로 된 행위나 선을 이루지도 못하기 일수고, 실수투성이기 쉽습니다. 또는 자기 자랑이나 자기 교만에 의한 목적이 틀린 행위이기도 쉽습니다. 나는 선을 원했지만, 결국은 선을 행하지 못하는 지경에 이릅니다(롬7:19).

2. 성령의 도움으로 우리는 육체의 욕심이 아니라 선을 이루며 살게 됩니다(16절).
우리의 지혜나 능력, 결정에 따라 이루어지는 것들은 하나님의 인도하심이라는 보장도 없습니다. 반면에 성령의 음성, 인도하심에 민감하여 따라간다면, 우리는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계획에 순종하는 것이 됩니다. 하나님의 뜻을 이루며 사는 것이 됩니다. 또하 성령을 따라가면, 성령의 능력이 우리와 함께해서 하나의 행위라도 온전한 선을 이루어가는 수준을 이룰 수 있습니다. 내 계획과 의지라면 내 의를 이루는 것에 가깝겠지만,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르면 내 의나 교만과는 전혀 상관없는 하나님의 뜻과 의를 이루게 됩니다. 성령을 따라가면 온전한 선을 이루어가게 됩니다.

3. 성령님께 순종하면 우리는 이땅에서도 진정한 자유를 누리게 됩니다(18절).
만약 성령님의 도움 없이 혼자만의 지혜와 능력, 결정으로 신앙생활을 한다면 그 결과가 어떨까요? 분명히 매일 죄책감과 패배감에 시달릴 겁니다. 왜냐하면 우리 안에 있는 양심과 율법의 지식이, 또 우리 밖에 있는 율법의 객관적인 기준이 우리를 정죄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자기 노력으로는 율법의 저주 아래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갈3:10). 반면에 성령의 인도하심에 민감한 사람은 완벽하지는 않아도, 모든 것을 다 실천한 것을 아닐지라도, 성령의 인도하심에 순종함으로 마음에 평안과 성령의 인정하심이 함께 합니다. 마치 다윗이 실수하고 죄를 짓는 왕이었어도, 성령의 인도하심에 순종했더니, 하나님의 인정을 받은 왕이 된 것처럼. 성령께 순종하는 자에게는 죄와 사망의 법에서 해방되는 자유가 있습니다(롬8:2)

결론 : 예수님을 믿는 사람은 성령께 민감해야 하며 순종해야 합니다. 그래야 승리하는 삶, 열매맺는 삶을 살게 됩니다. 오늘 말씀 드는 모든 분들에게 그런 은혜가 있기를 바랍니다.

카테고리: 주일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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